원문 저는 선거를 이렇게 치를 계획입니다.. (예비후보 임승택 rainman)
당원여러분, 그리고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1년 4월 27일 고양시시의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예비후보 임승택(rainman)입니다.

먼저 이윤정(달려라하니웃어야캔디) 당원님께 위로와 함께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5당과 무지개연대는 단일후보와 연합후보 공천을 이루어내어

도의원 전의석 석권, 시의원은 과반이 넘는 17석을 획득했습니다.

물론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매우 아픈 진통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당 후보는 눈물을 머금고 후보사퇴까지 해야 했던 과정이 있었지만

선거의 결과는 이명박정부의 몰상식과 뻔뻔함에 등을 돌린 민심을 보여주며 야5당연대후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아니나 다를까 한나라당은 그 몰염치한 행태를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바선거구 한나라당 김동기 전 시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백성운 국회의원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1월 26일 고양지원 징역1년 집행유예2년)

제공방법은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김문수도지사의 쪼개기후원금 제공수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한나라당에선 그게 유행인 듯 싶습니다..

작년 12월 13일 발생한 성추행 행위로 피고소된 전 한나라당, 현재 탈당한 현정원 고양시의원은

한나라당은 성추행당임을 만천하에 자랑스럽게 알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동기 전 시의원의 의원직상실로 인해 4.27재선거가 치러지는 바선거구는

우리 후보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연대의 논리에 의해 후보사퇴를 한 가슴아픈 지역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국민참여당이 야5당 후보단일화를 이뤄내고 한나라당을 통쾌하게 이겨서

지난 6.2지방선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국민참여당의 위상을 온천하에 알리고자 합니다.

 

물론 후보단일화과정에서 또다시 힘든과정이 있을 것입니다.

이미 예견했던 바이기 때문에 그다지 고민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연대과정에서 민주당의 공천은 명분이 없을 뿐더러 야권연대의 정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동입니다.

이미 야권연대의 결과로 3인선거구에 2명의 시의원을 배출한 민주당이,

무지개연대와 협약한 주민자치센터 강화를 위한 예산, 금정굴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등 민주당 의원들과 최성 시장의 주요 공약을 손바닥뒤집듯 뒤집어버리는 반개혁적인 행태를 자행했던 민주당이

다시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뻔뻔함을 넘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민주당은 기득권을 버리고 멋지게 무공천을 선언함으로써 야권연대의 불씨를 살리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합니다.

 

자 이제 본론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실천하는 행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자 합니다.

거창한 공약보다는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고양시의 행정을 바로가게 할 수 있는 실천하는 행동가이고자 합니다.

선거 역시 명함만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나누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민참여당이 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지, 그 노무현 정신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알리면서

조중동과 검찰, 이명박정권이 만들어낸 이 몰상식한 세상을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에 당원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거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아이디어를 알려주십시오..

그 역할을 아래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혹시 연락을 주시려거든 아래 분들과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근배(천사동생) 010-8820-1011 toy1003@nate.com

박환식(솔잎처럼) 010-7116-6089 bahk1130@hanmail.net

전영관(인원아빠) 011-412-5740 jeonyk1004@korea.com

 

감사합니다!!

 

국민참여당 4.27 고양시의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임승택(rainma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