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4일부터 2박..
방학이 끝나기 전 놀러 왔다..

현대식 연립건물
깨끗함
앞 정자도 좋고 뒤로 돌아 말티재로 연결된 임도도 좋음

소소한 결함은 있으나 조용하고 좋다..

말티재 전망대는 열두구비 꼬부랑길 보기 좋고..
법주사는 입장료 오천원 내고 한번, 한번 가기 좋았음
더는 안갈 예정..

신라식당은 음식이 담백하니 좋았으나 가격은 가벼운 한정식가격임..

2016-04-30 기준 중미산휴양림 야영데크에 배낭을 짊어지고 대중교통으로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한다.


뚜벅이용 텐트를 산지 1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시도를 못해서 이번에는 꼭 해보리라 결정하고 저지른 곳

양평 중미산휴양림 야영데크. 진짜 야생의 생존기는 아니지만 그냥 저냥 도시인이 차없이 한가로이 여유를 가지러 갈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을 주목하시기 바란다.


사는 곳이 고양시 풍동인지라 백마역 11시 30분 용문행을 탑승하여 아신역에 13시 23분에 도착했다.

원래는 양평역에 내려 양평중학교 앞이나 양평군청앞에서 중미산휴양림 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아신역을 경유하는 버스가 시간이 맞았다. 그런데 미리 알아본 정보는 이미 오래전 정보.. 양평터미널로 전화해보니 14:40분에 문호리행 버스(25인승)가 양평터미널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1시간 반만 더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니 40% 이상이 부동산집.. 역시 땅인건가...


버스를 타고 15분도 안되어서 중미산휴양림 매표소에 도착했다. 접수를 하고 500미터 정도를 걸어서 야영데크까지 씩씩대며 걸어 올라갔다. 배낭이 30키로 이상 나가니.. 다리가 후들.. 늙어가는 중임을 실감했다.


캠핑장에서의 일상은 각각 다른 느낌일 것이니 굳이 내 느낌을 적지 않으려 한다. 내게 여기에 온 단 한가지 목적은 그저 내 삶의 여유를 찾아 오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다음날 차막히기 전에 서둘러 떠나간 사람들의 데크들을 바라보면서 또 게으름을 피우다 컵라면 먹다 커피마시다 의자에 기대어 졸다가.. 그러기를 대여섯시간..

가평 설악터미널에 전화해서 확인한 정보 따르면 16:20 에 출발하는 차가 있다 하길래 약 15분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16:30까지 미리 버스정류장에 가 있기 위해 또다시 군장을 싸서 500미터가량을 또 걸어 올랐다.

어제 내렸던 매표소 정류장과 오늘 탈 정류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리 버스가 도착하길 기다리며 의자를 펴서 앉아놀다가 3분남기고 의자를 접어 배낭을 메고 버스를 잡으려는데 휘잉~~~~~ (여기서 교훈: 배낭이 먼저가 아니다. 버스부터 잡고 배낭을 짊어지라)


다행히 다음 차가 40분후에 온다... 다시 어기적거리며 기다리다 17시 20분경에 버스를 타고 간신히 양평역으로, 그리고 백마역으로 해서 집에 도착하니 8시가 넘었다...

몸뚱아리는 힘들었을지언정 그 하늘풍경과 산과계곡의 모습은 최소한 내 정신을 맑음으로 바꿔주었다.


아래는 중미산휴양림을 가기 위한 나의 메모이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한번 두번 더 점검하시라..


1. 갈 때 교통편 (양평터미널-금강고속 : 031-772-2341 금강고속이 터미널까지 운영하나 봄.. 시내버스도 금강고속)

  * 추천 : 경의중앙선 백마역에서 12:30에 용문행을 탑승하여 아신역 14:23 또는 양평역에 14:30에 도착

  가. 양평터미널 - 중미산휴양림(매표소) - 문호리 행 버스 : 08:30 14:40 (양평터미널 기준)

      - 양평군청앞 5분소요, 아신역앞 15분 소요

  나. 양평터미널 - 중미산삼거리(신복4리) - 설악터미널 행 버스 : 09:10 10:40 15:40 17:00 (양평터미널 기준)


2. 올 때 교통편 (설악터미널 031-584-7072 어르신이 점빵에서 터미널 역할까지 하시는 듯.. 할배는 좀 퉁명스러움)

  * 추천 : 중미산삼거리(신복4리) 16:20 - 양평역 ~~~

  가. 문호리 - 중미산휴양림(매표소) - 아신역/양평역 행 : 11:00 19:30 (문호리 기준)
  나. 설악터미널 - 중미산삼거리(신복4리) - 양평역 행 : 12:00 16:20 17:10 (설악터미널 기준)


3. 경험에 의한 충고(?)

  - 버스 기다릴 때는 버스부터 잡고 짐을 드시라. (버스놓치면 멘붕된다)

  - 먹거리는 현지에서 구매하려면 더 복잡하니 미리 알맞게 사서 가방에 들고 가시는 것이 좋다. 술은 모자라면 좀비가 될 것이니 넉넉하게.. 그리고 알콜대비 무게가 가벼운 독주로^^

  - 뭔가 대따 기대하는건 스스로에게 엿먹이는 짓이니 그냥 왔다가 마음 풀고 가는 것으로..


4. 팁

  - 위에 소개한 버스들.. 환승도 된다! 시간만 잘 맞추면 개이득..

  - 3~7세정도? 까지의 아해들을 델꼬 오실 분은 야영데크 211~3번이 좋다. 바로 앞에 아이들이 놀기 좋을 만한 풀장이 있기 때문에 좋다. 다만 자동차통행로가 앞에 있어서 쫌 걱정은 된다..



사실 이 글은 '각종참고자료' 카테고리에 들어갈 글이지만 대관령휴양림에 와서 알게된 사실이므로 '여행, 그리고 자유' 카테고리에 배치했다.


한동안 휴양림에는 캠핑데크만 이용했는데 울 마눌님 생신을 기념하야 간만에 숙소를 구해서 여행왔음.

근데 와이브로도 안되고.. 핸펀데이터를 사흘간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TV를 확인해보니 IP TV임.. 아잣!

대관령휴양림은 iptv이지만 다른 휴양림은 iptv인지는 모르겠음..


아래의 내용은 다시 이용할 것을 대비해서 기록해 놓는다. (혹시 모르니 LAN cable 하나 챙겨가면 좋겠네..)


1. 노트북에 UTP를 연결해 봤음 : 인터넷연결 확인


2. NETSH를 이용한 AP 설정 검색

http://www.etobang.com/bbs/board.php?bo_table=tip&wr_id=66465

http://daroo.tistory.com/82


3. 오늘까지 잘 이용했음.


위의 두 글을 간단히 정리하면


1. cmd 를 관리자모드로 실행

(가) netsh wlan show drivers 실행해서 '호스트된 네트워크 지원'이 '예' 인지를 확인 (AD-HOC 지원여부)

(나) netsh wlan set hostednetwork mode=allow "ssid=무선네트워크이름" "key=암호(8자이상)" keyusage=persistent  실행하면 이름이 위의 SSID 이름과 똑같은 무선네트워크2가 새로 생긴다.


2. 네트워크 설정 창에서 유선네트워크(보통은 '로컬 영역 연결')의 연결속성에서 '공유' 탭에서 인터넷연결공유를 다른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체크하고, 그 연결대상을 위의 SSID 이름을 지정한다. 그 아래에 있는 다른 사용자가 '제어'하는 옵션은 체크해제 한다.



3. 다시 cmd 창에서    netsh wlan start hostednetwork 실행하면 공유시작,

netsh wlan stop hostednetwork 실행하거나 컴퓨터 슬립, 리붓, 종료하면 공유정지


4. 만약 노트북을 sleep 모드나 리붓, 시스템종료로 넘어가서 다시 부팅된 경우에는 반드시 3번을 다시 실행해야만 공유기능 시작한다.


windows 7 & 8 은 확인했는데 10은 아직^^  이상입니다. 끝^^


이토방에 올려진 내용을 포함시켜봅니다.. 이 내용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문 :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14&newsid=20110520091813484&p=womansense

봄철에 꼭 가봐야 할 테마 자연휴양림 Best 9

숲은 복잡한 머리와 각종 매연이 쌓인 호흡기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단돈 1천원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할 수 있는 휴양림을 테마별로 취재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찾기 좋은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 치유 휴양림

1 피톤치드의 최강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청이 국내 최초로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이곳에 발을 디디면 여느 곳보다 시원한 숲 속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사람의 기분을 즐겁게 만드는 이 냄새가 바로 피톤치드다. 각종 유해균을 살균해주는 피톤치드는 침엽수에서, 그중에서도 편백나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피톤치드의 효과를 높이려면 공기와 피부의 접촉면이 넓어야 한다. 이 점에 착안해서 우드랜드는 반(半)누드 숲을 조성했다. 휴양림 내부에 있는 1만9천8백34㎡(6천 평) 규모의 누드 삼림욕장은 아왜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입구 쪽은 대나무발이 높게 쳐져 있어 외부 시선을 차단하고 사용자들이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조성돼 있다. 숲 안에 있는 통나무집을 숙소로 이용할 수도 있다.

* 위치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 산20-1번지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통나무집 6만~12만원

* 문의 061-864-0063

 

◆ 레저 휴양림

2 산속 탐방 프로그램 진행하는 중미산자연휴양림

북한강 줄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약 1시간 만에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다.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빙고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침반을 들고 축척 5천분의 1 지도에 표시된 장소들을 찾는 게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입장료 1천원을 내고 집에서 양념해온 고기에 근처에서 구입한 싱싱한 계절 쌈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산201-2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연립동 6만~9만8천원

* 문의 031-771-7166

 

3 잣나무 사이를 새처럼 날 수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

잣나무가 많은 청태산자연휴양림에는 '잣나무 클라이밍'이 있다. 나무에 클라이밍 줄을 걸고 허공으로 올라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늘을 날듯 나무 사이로 떠오를 수 있다. 보통 10m 남짓까지 올라가는데 최대 높이는 15m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며 비용은 무료다. 클라이밍 후에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다람쥐와 청솔모를 만날 수 있다.

* 위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1-4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휴양관 3만2천~9만8천원

* 문의 033-343-9707

 

◆ 생태 휴양림

4 엄홍길 대장도 반한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아이들과 호젓이 하루를 쉬고 싶다면 민주지산을 추천한다. 휴양림을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은 엄홍길 대장도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다. 가끔 모퉁이를 돌 때마다 나오는 멋진 민주지산의 모습에 감동할 정도다.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을 만큼 경사가 높지 않으며 한 바퀴를 도는 데 서너 시간이 걸린다. 최근 새로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위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 산4-129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숲속의 집 5만~12만원

* 문의 043-740-3437

 

5 열목어 서식지인 청옥산자연휴양림

해발 7백50m대의 쾌적한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 휴양림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 백천계곡이 있다. 열목어는 사람 체온에도 화상을 입어 죽을 정도로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냉수성 어종이다. 수려한 백천계곡은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신성한 느낌을 자아낸다. 근처에는 약수대회에서 전국 최고 약수로 판정받은 바 있는 물맛 좋은 오전약수가 있다. 위장병과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연중 30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

* 위치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13-64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통나무집 3만원

* 문의 054-672-1051

 

◆ 약수 휴양림

6 임금의 병을 고친 초정약수가 있는 곳, 옥화자연휴양림

숲이 좋기로 이름난 옥화자연휴양림은 해발 4백m 남짓한 나지막한 산지에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초정약수는 미국의 샤스터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광천과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힌다. 각종 미네랄 이온과 천연 탄산가스가 풍부해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피부병, 안질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세종대왕이 이곳에 60일 동안 행궁을 차리고 물을 마신 후에 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 위치 충북 청원군 미원면 운암리 산61-2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숲속의 집 3만~16만5천원

* 문의 043-297-3424

 

7 숲이 만든 보약인 삼봉약수터를 품고 있는 삼봉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은 삼봉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곳이다. 객실 옆에 바로 약수가 있어 머무는 동안 실컷 마실 수 있고, 약수로 음식도 할 수 있다. 삼봉약수는 탄산과 제이철 성분이 들어 있어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 또한 물속에 들어 있는 적정량의 불소이온은 풍치나 구강빈혈에 효과가 있어 병을 고치기 위해 장기 체류하는 사람도 있다.

* 위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관원리 산197-1

* 이용요금 입장권 2백~1천원, 통나무집 3만2천~20만원

* 문의 033-435-8536

 

◆ 민속마을 휴양림

8 논개가 노닐던 장수의 와룡자연휴양림

진주는 예로부터 기생들이 기예를 익히는 교방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춤과 술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태어난 대표적인 인물이 논개다. 그녀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껴안고 강에 투신했다. 생가는 저수지 축조 때 수몰돼 다시 조성한 것으로 감회가 깊지 않지만 비석은 다르다. 논개의 고향이 전북 장수임을 밝히는 최초의 금석문은 일제 때 부서질 뻔했으나 마을 주민들이 땅에 묻었다가 광복을 맞은 후 꺼냈다는 가슴 찡한 일화가 남아 있다. 관련 에피소드를 아이들에게 말해준다면 살아 있는 역사 체험 학습이 될 수 있다.

* 위치 전북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산84-2

* 이용요금 입장권 1천~2천원, 통나무집 3만5천~5만원

* 문의 063-353-1404

 

9 기백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용봉산자연휴양림

홍성은 역사를 더듬어가며 여행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이곳은 독립운동자들을 기릴 수 있는 '역사테마기행지'다. '님의 침묵'을 지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의 홍성군 생가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자 청산리대첩을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 터가 있다.

* 위치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104-57

* 이용요금 입장권 4백~1천원, 산림휴양관 3만5천~7만원

* 문의 041-630-1784

 





1 논개의 생가가 있는 와룡휴양림에서는 역사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2 삼봉자연휴양림 내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삼봉약수.





3 청옥산자연휴양림 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천계곡.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열목어는 물이 맑고 수온이 낮은 계곡에서만 서식할 수 있다.

4 방문객들이 삼봉약수에서 나온 물로 족욕을 하고 있다. 물이 한쪽 방향으로 흘러내려 위생적이다.

5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나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5m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취재: 박은혜 기자 | 사진: 성나영, 국립휴양림관리소,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삼봉자연휴양림, 장수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