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에서 15:30분 배로 크라비로 가서 미니버스로 숙소인 J호텔에 도착

짐넣어놓고 바로 해변으로 달려가서 멋진 저녁노을 감상

게이것들이 사진찍자 해서 그냥 찍었는데 삥뜯겼다.. 셋이 100바트씩 팁 달라는걸 100바트만 던져주고 말았다. 기분이 더럽다.. 밤에 홍보전단 나눠주는 화려한 옷차림의 게이들을 조심하라. 사진찍자 하면 단호박을 던지던가, 찍고 나서 쌩까고 가버리시라..

물가가 어째 피피섬보다 싸다는 느낌은 아니다.. 역시 끄라비 타운이 짱이다.. 호객도 많고 정신도 사납고.. 게다가 아까 게이것들..

노을 빼곤 다 맘에 안드는 아오낭..

참고할 점은 공항과 아오낭을 오고가려면 셔틀버스보다 미니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셔틀버스는 끄라비타운도 거쳐가는 노선버스인데 둘다 아오낭까지는 150바트로 금액은 같다. 미니버스는 숙소만 몇군데 돌고 바로 공항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도 적은데다 숙소 바로앞까지 모셔다준다.

이걸로 아오낭은 끝.

아! 크라비공항에서 출발할 때 사람들이 얼마 없어서 체크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이륙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넉넉하다는 생각을 해도 좋다는 그냥 내 생각임.

전승탑 BTS 역에서 모칫역으로 가서 A1 버스를 타려는 계획이었다.

A2 버스가 전승탑에서 출발한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전승탑으로 가서 A2버스를 탔다.. A2 버스도 모칫역, 짜뚜짝파크(시장)을 경유해서 간다. 30바트/1인당.

돈므앙공항. 김포공항처럼 국제선과 국내선이 있는데 청사가 다르지는 않다. 같은 건물에 국제선 블럭과 국내선 블럭이 나뉘어 있을 뿐.. 에어컨이 대따 쎄다.. 춥드라고.. 잠깐 찻길로 나갔는데 확 습기와 더위가 엄습해 오길래 바로 들어왔음.. 최고의 피서지가 공항일 줄이야..

에어아시아의 시스템은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음.. 온라인체크인에 온라인발권&위탁수하물 접수.. 아직은 도움직원이 있긴 하지만 그러하다..

점심을 먹었는데 무슨 카드를 받아서 충전하고 사용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임..

검색대를 통과해서 벤치에 있는데 전망 무쟈게 좋음.. 게다가 한가하기 까지.. 커피값도 싸다.. 공항대합실보다 탑승건물이 더 싸드라는..

에어아시아.. 실력이 좋은건지 울나라 저가항공이 실력이 안좋은건지.. 이륙과 착륙..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승무원도 매너 무쟈게 좋다..

도착해서 셔틀버스 탔다. 90바트/1인.

중간에 누구누구 내려주는데 당황하지 마시라.. 터미널처럼 한군데 내려주는데 거기서 툭툭(썽태우)으로 숙소까지 모셔드린다. '무료'다... 처음엔 얼마를 부를까 당황했지만 매우 친절하게 짐까지 모두 내려주고 90도로 인사까지 해준다... 정말 친절하다. 이사람들....

도착해서 동네축제하길래.. 마구 질렀다... 음식천국 태국 만만쉐이~~~

결과적으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가지 못했다..

1. 숙소에서 늦게 나선데다 근처에서 아침도 먹었다..
빠뚜남 시장 옆 바미국수집. 맛은 괜찮았으나 어제 먹었던 카오산로드 인근 쿤뎅국수에 비하면 맛은 절반이고 가격은 더블이다.

2. 11시 25분, 빠뚜남 시장에서 건너편 511번 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려고 행선지를 'Southern Bus Terminal' 이라고 말했는데 못알아 먹는다.. 그래서 전에 기록해 뒀던 영문을 찾아서 말했더니 웃으며 '17바트' 내라고 한다.. 무쟈게 싸다.. 그런데 가다가 가스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데 앞차 끝나고 이 차 충전하는데 모두 30분 정도 소요.. 충전이 오래 걸리는 것도 답답했지만 운행중에 충전하다니.. 충전중엔 승객 모두 하차해야 한다.. 그래서 충전 중에 세차구경했다. ㅡㅡ;

3. 511번 버스 종점이 남부터미널이다. 구글지도에서 안내하는 위치가 다르니 아래 위치가 정확한 위치이다.
https://goo.gl/maps/y56b5xwXTPp
12시 48분경 도착한 511번 버스에서 내려서 터미널로 넘어가면 바로 줄지어 있는 표사는 곳에 영어로 표기된 창구를 찾아보면 담넌사두억(Damnoen Saduak), 매끌렁(Mae Klong), 암파와(Amphawa) 이렇게 표시된 곳이 있다. 거기서 사면 되고 오늘(2018-09-18) 기준으로 80바트다. 13시 10분쯤 버스가 왔다. 큰 버스 기대 마시라. 봉고차다. 게다가 또 충전소를 들렀다.. 다행히 15분만에 충전완료. 늦었다.. 매끌렁 기차들어오는 2시반에도 맞추기 힘들 듯.. 했으나.. 간신히 14시 26분에 내려서 후닥닥 물어물어 기차들어오는 건널목에 도착했다.. 간발의 차다..
매끌렁 시장은 신기한거 보고 싶으면 가시고.. 나는 사실 기차타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그렇게 짰다.. 그래도 재밌긴 하다.. 그 모습이.. 시장사람들도 그렇지만.. 그걸 찍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찍고 있는 나도.. ㅎ

4. 암튼 담넌사두억시장은 못갔다. 매끌렁시장 근처에서 길거리 음식과 똠양꿍 좀 먹고 15시 30분 기차를 타고 반램(Ban Laem)역으로(10바트), 16시 50분 정도에 내려서 조금 걷다가 잘 보이지 않은 입구로 페리 타는 곳으로 갔다. 실시간 위치를 위해서 구글맵을 계속 켜고 다녔다.. 기차는 깨끗했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매우 더웠다.. 덥고 습한 공기라 달리면 조금 시원할 뿐 피부는 아우성이다..

5. 페리 타고 (3바트) 마하차이(Maha Chai)역(10바트)에서 17시 35분 차를 타고 웡위안야이역(Wongwian Yai Railway)에서 내리니 해가 졌다. BTS 파랑 웡위안야이역(Wongwian Yai) 역에서 골목길을 통과해 BTS 쌀라댕(Sala Daeng)역으로 가서 팟퐁야시장을 들렀는데... 남자들 가기 좋더라~ 는 정도만 알려드리지.. 다시 승전탑(Victory Monument)역으로 가서 숙소로 돌아왔다..

6. 마지막으로 느낀 점.. 다음에 설계할 땐 거꾸로 아침일찍 6시쯤 일어나 출발해 BTS 웡위안야이역에서 기차타고 또 기차타고 매끌렁역으로 가고, 거기서 툭툭을 타든 썽태우를 타든 암파와(주말), 담넌사두억(매일,오전)을 가고 거기서 미니버스를 타고 BTS 녹색 Ekkamai 역 근처의 Bangkok Eastern Bus Terminal 로 가면 3~4시 안에는 깔끔하게 도착할 듯 함. 물론 암파와는 저녁시간에 반딧불을 볼 수도 있으니 프로그램으로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도 하고 말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방콕 환전 정보 잘 되어 있음 https://m.blog.naver.com/xseducex/221348362473
짜뚜짝 시장 재밌게 소개함 http://bost.tistory.com/161
왓포사원  https://m.blog.naver.com/pyj2681/220940809050
암파와 & 매끌렁 시장 자유롭게 가는 법 https://blog.naver.com/malesmile/221198329153
매끌렁 시장의 매력 마봉춘 기사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3886066_19842.html
매끌렁 시장 소개 https://blog.naver.com/apexism/221302660813
매끌렁 역 시간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qna_thai3&wr_id=372598
아시아티크 http://eyeofboy.tistory.com/1547?category=127158
시암파라곤 고메마켓 http://eyeofboy.tistory.com/1355
아속역 터미널21 https://blog.naver.com/hanganghong/221001557292
방콕 가로수길? 랑수언로드 http://nonie.tistory.com/1134

쏨분씨푸드    Somboon Seafood    https://thai.monkeytravel.com/user/board/board_view.php?code=food&mfcode=&idx=389269
썬텅포차나    Sornthong Pochana    http://preya.tistory.com/399
쾅시푸드    Kuang Seafood    http://blog.naver.com/monkey_dream/40210307251
ESS데크        https://blog.naver.com/pyj2681/220937101921
바이욕 스카이 디너부페    https://brunch.co.kr/@allstay/324
헬스랜드        https://www.klook.com/ko/activity/4014-health-land-spa-coupon-th-airport-pick-up-bangkok/
조조팟타이    http://hokkaido.tistory.com/175
바와스파    Bhawa SPA    http://nomadicsoul1.tistory.com/21
크루아나이반    Khrua nai baan    https://blog.naver.com/pyj2681/220957857420
팁사마이    Thip Samai    http://rakthaiclub.tistory.com/125
실크바    Silk Bar & Restaurant    https://blog.naver.com/malesmile/2211950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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