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어아시아. 저가이지만 꽤 좋다. 한국출발이라 그런지 한국인 승무원이 있다. 한국어 안내도 있어서 좋다.

2. 비행시간 6시간 조금 안됨. 11시15분(서울시간) 이륙 15시(방콕시간) 돈므앙공항 착륙, 입국과정 불편하지 않아 좋다. 태국인라인, 중국인라인, 아시안라인이 따로 있음

3. 공항은 작아서 출구는 찾기 쉬우며 BUS 안내판만 보고 찾아가면 모칫BTS역까지 가는 A1버스가 있고 승전탑BTS역까지 가는 A2버스도 있으나 나는 A1 버스를 탔다. 짜뚜짝주말시장 마지막날이기 때문. 1인당 30바트. 버스에 타고 버스가 출발하면 안내여성분이 수금을 하신다. 좀 퉁명했다. 나의 쌩유를 씹다니..

4. 지도를 참고하면 버스정류장에서 큰길을 건너면 좀 너른 공원인 짜뚜짝파크가 있고 거기서 버스가는 방향으로 가면 짜뚜짝 시장이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거기가 맞을거다.

5. 짜뚜짝 주말시장. 조그만 남대문시장에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들 있고, 좌판있고.. 그냥 평범하다.. 우리나라 5일장분위기랑 비슷한데 hand made 가게가 꽤 포진해 있다는 점..

6. 다 좋은데 단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가급적 시럽은 빼달라고 하시라.. 그냥 들이 붓는데.. 무쟈게 달다..

7. 페르난도 카레밥?집.. 음식.. 맛없다.. 나는 남겼다.. 밥은 짭밥같고.. 닭봉은 얼린놈으로 요리한 듯... 분위기와 페르난도 아자씨의 개그는 좋으나.. 음식맛으로는 매우 비추..

8. 숙소는 승전탑 인근의 소드사이가든으로 정했는데 시내가 가깝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였는데.. 사실 불안했다.. 시설이 안좋으면 어쩌나.. 8시 다 되어서 도착한 숙소입구는 현지인 사는 골목길 같아서 설마설마 하고 들어가 봤는데... 맞았다.. 그러나 실망도 잠시.. 숙소는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이다.. 내부시설 깔금하고.. 서비스도 매우 좋다..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도 이만하면 훌륭하고... '호텔' 아니다.. 괜찮은 '모텔'이다.. 꽤 괜찮은....

방콕 첫인상..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