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프건 텐트 원단이건 아래와 같이 그 규격을 표시하고 있는데 나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참고가 될만한 질문과 답변이 있길래 옮겨서 정리해 봅니다.
원문 : http://m.blog.daum.net/integrity65/6475067

** 타프 또는 텐트 판매시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규격
70D 나일론+75D 폴리에스테르/2000내수압/스틸28mm /길이 440Cm*440
210D 옥스포드 / 3000내수압/ 30mm알미늄폴/560*550Cm
150D 폴리옥스포드/3000내수압/스틸폴/435*435Cm/10.5Kg
250D 옥스포드/2000내수압/540*500Cm/28mm스틸폴(최근38mm알루미늄으로변경)/540*500

[일반 정리]
 - 텐트 원단의 표기는 일반적으로 원단의 재질, 원사의 굵기, 재직밀도, 내수압
1. 재질 - 나일론, 폴리에스터 다후다((테피터-taffeta) or 옥스퍼드
2. 원사 굵기 - 15D, 30d, 70D, 150D, 210D, 250D  --- 수치가 클수록 굵음
3. 직조 밀도 - 185T, 190T, 210T --- 수치가 클수록 조밀
4. 내수압 - 1500m/m, 1800m/m, 3000m/m --- 수치가 높을수록 내수압 높음

[질문 및 답변]

1. 나일론,폴리에스터, 옥스포드 등은 뭔가요..? 뭐가 좋은건지..?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는 원단의 재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폴리에 비해 나일론이 인열강도(질김)가 좋지만 습기가 많은 조건에서 많이 늘어나 처짐현상이 폴리에 비해 심하게 나타나고 햇빛에나 외부환경에 노출이 됐을 경우 인열강도가 저하되어 오히려 폴리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최근에 이러한 이유로 텐트의 플라이 원단으로 폴리를 많이 사용합니다.
옥스포드(oxford)나 테피터(taffeta 데후다??^^)는 직조물의 두께구분입니다.  원사의 굵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죠. (ex. 나일론 테피터 190T 70D, 나일론 옥스퍼드 150D)
이것 또한 무엇이 좋고 나쁨의 관계가 아닙니다. 용도에 맞는 원단을 사용했을 경우 좋은 텐트가 되는거죠.

2. 70D, 210D 등 높은 것이 좋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원사의 두께가 얇은 원단은 경량텐트에 두꺼운 원단은 부피가 큰 텐트나 훼밀리용 타프의 원단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준을 굳이 나누면 소형텐트나 일반 패밀용 텐트는 70D이하, 대형텐트나 대형 타프는 150D이상 정도

3. 내수압이 1,800mm인데 이건 높을 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내수압의 문제는 텐트의 경우 내수압 1500m/m정도 이상의 방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부 저가 브랜드에서 내수압을 허위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내수압 1800m/m가 어찌보면 약해보일 수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